오세현 아산시장, “미래 대비하는 행정 펼칠때”
오세현 아산시장, “미래 대비하는 행정 펼칠때”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1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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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은 11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월례모임에 참석해 시민 유공자를 표창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행정을 펼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1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월례모임에 참석해 시민 유공자를 표창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행정을 펼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1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월례모임에 참석해 시민 유공자를 표창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행정을 펼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가을을 맞아 펼쳐진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운동회, 짚풀문화제, 숲체험의날 개최,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등의 행사를 준비한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위로와 격려의 박수로 시작됐다.

특히, 돼지열병과 AI방역 초소 근무에 투입된 직원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 직원 및 도민참여예산제안에서 주차장 등나무 식재 등 시민편의 증진 제안을 적극 실시한 영인면 양수연 주무관에 대한 격려와 칭찬도 있었다.

오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와 관련해 “2004년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이 세워질 당시, 아산 인구가 15만명이 안 될 때였다.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했고, 이번 투자를 통해 아산 발전의 제2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민선7기가 출범을 준비하며 자족기능을 갖춘 50만 도시를 목표로 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를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아산시 전체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 안에 삼성디스플레이와 별도 협약을 통해 지역에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실질적 지역경제 발전 효과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1월은 순기를 가지고 일하는 행정의 마무리이자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끝까지 업무 집중력을 잃지 않을 것과 다가올 동계시즌 산불, 제설 대책 및 복지 사각지대 점검 등 월동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로 유명한 송해 선생님이 고령의 나이에도 활기찬 진행을 할 수 있는 비결은 실향민으로 언젠가 고향에서 본인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꿈에 더해 일 자체를 긍정하며 즐겁게 일하는 것이라고 한다”며, “우리 동료 공직자 여러분도 기왕에 해야될 일이라면 아산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즐겁게 일해보자. 저 또한 더 밝고 즐겁게 일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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