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산시골프협회장기 읍면동 골프대회에 참가했던 음봉면 여성부(강효신, 김영선, 장길자, 최미숙)가 2위를 차지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25일 음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음봉면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골프대회는 지난 11월10일 관내 읍면동 단합과 장애인 지원을 위해 아산시체육회(회장 오세현) 주최 및 아산시골프협회(회장 최기락) 주관으로 200여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했었다.
이날 기탁된 시상금은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구입해 음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음봉면 여성부 대표는 “저소득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의미 있는 일에 시상금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광락 음봉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시상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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