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중앙정부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긴급 요청”
이명수 의원, “중앙정부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긴급 요청”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2.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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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아산갑)이 우한교민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입주 이후 우한교민 중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의 여파로 인해 침체에 빠진 아산지역 경제상황을 점검한 후, 아산시, 충청남도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2일, 아산 전통시장 회장, (사)전국중소상공인연합회 아산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사)충청남도 관광협의회, 방역협회 등 지역 경제인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지역상권 상황을 파악을 위해 시장과 온천사우나 등을 다녀본 결과,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호텔행사는 80%, 온천사우나 이용객은 60%이상 감소해 지역상권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산경제인단체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입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무엇보다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우선적으로 정부에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의 안전대책 차원에서 마스크 보급이 절실하다고 건의하고, 이에 아산시 보건소에 마스크가 우선 보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우한교포 중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아산시 전체에 지원되야 한다는 경제인단체 대표자들의 건의를 수렴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산경제인단체 관계자들은 또, 아산 상권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호소하면서 시 차원의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어린이 학교 등교 문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공과금 납부 유예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 등도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명수 의원은 “과거 공무직 경험을 살려 내용별로 아산시와 충청남도 그리고 중앙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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