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신종코로나 여파 혈액 수급 비상... '릴레이 헌혈 캠페인' 나서
이명수 의원, 신종코로나 여파 혈액 수급 비상... '릴레이 헌혈 캠페인' 나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2.07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아산갑)이 7일 오전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헌혈의집 아산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후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수 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헌혈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며 "현재 전국의 혈액재고량은 약 3일분으로 평균 5일분보다 2일 감소했으며 매일 감소 추세로, 지난 2016년 메르스 사태 당시 재고량인 2.1일분까지 떨어질 수 있어 혈액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도 극복하고 혈액재고도 늘려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펼쳐지고 있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은 헌혈에 참여하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두 명을 함께 지목해 릴레이로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약물투여로 인해 검사 후 헌혈에 나설 이명수 의원은 다음 헌혈자로 아내 노영란씨와 자유한국당 아산시갑 당협위원회 박혁진 청년위원장을 지목해 헌혈했으며, 이어 신미진 차세대위원장이 지목받아 헌혈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명수 의원과 부인 노영란씨, 신미진 차세대위원장이 헌혈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명수 의원과 부인 노영란씨, 신미진 차세대위원장이 헌혈릴레이에 동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