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 통해 시정 방향 제시
천안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 통해 시정 방향 제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4.0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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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상 의원, 공모사업에 대한 천안시의 방향 제안
- 유영진 의원, 천안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의 확대 제안
- 김길자 의원, 감염병확산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방역강화에 대한 제언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은상 의원과 유영진 의원, 김길자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먼저 이은상 의원은 '공모사업에 대한 천안시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각종 공모사업 추진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공모사업 유치 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따져 봐야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전에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고, 실적만을 위한 공모사업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 준비과정에서 집행과정까지 시민이 참여해야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 의원은 '천안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이어서 유영진 의원은'천안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의 확대'라는 주제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에서 주도적으로 시립 장애인단기보호시설 설립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은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천안시에는 2개의 기관에 현재 18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이용실적은 천안시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25,450명 대비 0.07%, 중증장애인 대비 0.19% 에 불과하여 사실상 장애인 수 대비 시설이용률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장애인단기보호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김길자 의원은 '감염병확산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방역강화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청소년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공공시설 및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방안을 제안했다.

“ ▲공공관리 시설에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방역을 할 것 ▲대중교통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등 환경개선과 상시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상 의원
이은상 의원
유영진 의원
유영진 의원
김길자 의원
김길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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