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후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 5대 공약 발표
복기왕 후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 5대 공약 발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4.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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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신용카드 매출대금 송금기간 단축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복기왕 후보는 영세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신용카드 매출대금의 가맹점 익일입금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영업일 기준 3~4일(공휴일 포함 4~5일) 이후 입금되는 신용카드 매출대금 처리방식을 영업일에 상관없이 다음날 입금 되도록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복 후보는 “가맹점 송금기간을 단축하게 되면 카드사마다 다른 입금일로 인해 발생하는 카드매출대금 누락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 후보는, '카드단말기 통신비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무료 WIFI를 활용하면 신용카드결제 단말기로 통신비 부담이 사라지고, 전화선 신용카드 결제와 비교해 처리속도도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복 후보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금액 상향', '1인 소상공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아울러 복 후보는 '대리점 본사의 대리점법 위반에 따른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무주택 자영업자의 월세 세액공제 범위 확대' 등 더불어민주당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복기왕 후보는 “각종 지원대책이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영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제도 개선과 함께 관련 법제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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