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독거어르신 79명 가정을 찾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재호 북면장은 이날 직접 지역 내 독거노인 중 최장수 노인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손수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또 생활관리사 4명, 행복키움지원단 10명은 외롭게 홀로 사는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 꽃바구니, 모듬떡, 수제 요거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했다.
카네이션을 선물받은 장수노인은 “직접 찾아와 꽃을 주니 우리 자식처럼 느껴지고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박재호 북면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밀착행정을 추진하겠으며 지역 어르신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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