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설화고 학생동아리 연합, 축제 수익금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
아산 설화고 학생동아리 연합, 축제 수익금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7.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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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 7개 학생 동아리 연합이 동아리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1,109,400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9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설화고 학생 동아리 연합은 매년 동아리 축제로 특색 있는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왔다.

학생 동아리 연합회장(김유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 학생으로서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회원들의 뜻을 모아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설화고등학교는 2015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관심분야와 진로 관련 분야의 활동을 계획하도록 안내하며, 실제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격려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아산 설화고 학생동아리 연합이 교내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했다.
아산 설화고 학생동아리 연합이 교내 축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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