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노동지청, 코로나19로 휴업 중 유급휴가훈련 참여기업에 훈련비 전액 지원
천안고용노동지청, 코로나19로 휴업 중 유급휴가훈련 참여기업에 훈련비 전액 지원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7.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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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이하 ‘진흥원’이라 한다)과 함께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중소기업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유급휴가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중인 중소기업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경우 훈련비 전액 무료, 훈련기간 중 임금(훈련시간×시간급 최저임금 150%)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에게 최대한 훈련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유급휴가훈련 실시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진흥원 일자리정책팀(041-330-4920) 또는 공동훈련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해당기업이 원하는 맞춤형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경환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기업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당시에 직업훈련 참여인원이 최대 20% 가량 늘었는데 위기 상황일수록 직업훈련은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유급휴가훈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으로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필요성은 알면서도 실시하지 못하는 사업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많은 사업주들에게 유급휴가훈련이 어려운 시기에 근로자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포스트코로나의 기업경쟁력 강화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고용노동지청
천안고용노동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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