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를 지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정부 주요정책은 디지털 뉴딜이고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단연 AI를 꼽는다. 산학협력과 벤처의 선두주자인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최근 AI4U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학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하계방학 중 ‘몰입형 AI·SW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7월 10일까지 학생을 모집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하는 몰입형 캠프라서 사전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집중 수업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파이썬/AI기초교육 ▲아두이노 단기특강 ▲심화프로그래밍 특강과 함께 AI·SW 관련 최신 외서를 번역하는 ▲Pre-Global PS프로그램 ▲학습멘토링으로 구성돼 있고, 관련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비전공학생까지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AI·SW 중심대학사업단 김석동 단장은 “이번'몰입형 AI·SW캠프'는 학생들이 AI·SW산업 현장실습시 학업과 실무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단기간에 AI·SW에 대한 숙련도를 높여 관련 업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