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침수·붕괴위험지역 점검
천안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침수·붕괴위험지역 점검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7.14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3일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붕괴 위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상습 침수지역인 성정지하차도와 북면 은석교 하상주차장을 비롯해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 덕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등 총 4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성정지하차도는 교통량이 많고 장마철에 수시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피해가 잦은 집중관리지역으로, 점검반은 장마철을 대비한 시설관리 실태와 긴급 배수 체계, 교통통제 시 우회로 안내, 비상시 시민대피 안내선 확보,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대처 매뉴얼 등을 확인했다.

현장점검은 안전총괄과 내 자연재난 TF팀을 중심으로 건설도로과 양 구청 건설과, 산림휴양과 등 총 4개과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우 등에 따른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의 피해와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며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자연재난에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붕괴 위험지역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지난 13일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붕괴 위험지역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