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 최초 도입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전국 지자체 시스템화 건의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 최초 도입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전국 지자체 시스템화 건의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7.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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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13일 서산에서 열린 민선7기 3차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원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을 건의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아산시의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은 최대 65일까지 소요됐던 지목변경에서 취득세에 이르는 절차를 단 1회 방문으로 처리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취득세 신고 누락으로 인한 불성실 가산세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지소유자에게 진행상황을 문자 전송 하는 등 시민편의를 혁신적으로 높인 적극행정 사례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련 절차 업무를 담당해 봤던 직원의 단순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적극행정 사례는 체납발생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충남을 넘어 전국적 확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 시장은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추세에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어 열린 충남 지방정부회의 안건으로 제시된 공공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강화에 따른 조치에 대해 오 시장은 “우리시는 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아동학대조사 전담팀을 구성 중에 있으며, 야간 업무수행 시 경찰서 출동 등의 협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남도 차원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태안 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공동건의문을, 충남지방정부회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과 함께 충남도와 아산시를 비롯한 15개 시·군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주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아산시가 최초 도입한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전국 지자체 시스템화를 건의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아산시가 최초 도입한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전국 지자체 시스템화를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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