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용자 비례, "새로운 아산의 정치적 주역 되겠다"
바른미래당 전용자 비례, "새로운 아산의 정치적 주역 되겠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6.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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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를 꿈꿔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전용자(55)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후보는 이미지메이킹 강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정치인들의 스피치 교육을 담당해왔다. 그런 그가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부대변인을 맡았고, 이번 선거에 비례대표로 출전했다.

바른미래당 전용자 비례 후보
바른미래당 전용자 비례 후보

오래전부터 정치인이 꿈이었다는 바른미래당 전용자 비례 후보는 6일 “자유선진당 시절부터 정치인들의 연설문과 스피치 등을 지도하며 더 많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10여년전에도 정치입문을 권유받았지만 정치를 알아가는 단계로만 생각하고 한사코 고사했었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지금 바른미래당에서 또 다시 기회가 찾아왔고, 많은 준비과정을 거쳤기에 고심 끝에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선택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은 중도혁신세력과 중도보수세력의 결집을 지향한다는 점에 끌렸다”며, “특히 정책 경쟁과 인물경쟁을 중점으로 두고 있어, 낡은 방식의 선거방식이 아닌, 새로운 인물군과 세력의 확장이 필요했기에 흔쾌히 영입을 받아들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길년 아산을지역 위원장과 지용기 도의원 후보의 바른미래당의 구상을 들어보니, 후보들의 역량을 믿고 있었기에 결심을 굳히고, 합류하게 됐다”며, “지용기, 김수겸 도의원 후보, 김영숙 시의원 후보, 유기준 시장 후보까지 최적의 인물들로 구성돼 아산의 정치적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여러 종류의 사회봉사와 재능기부 등을 통해 국회의원 표창 외에도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정치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성이 함께 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인성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부정부패 등 나라정치가 어려워진다. 인성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전 후보는 “시의원이 된다면 인성교육에 매진할 것이며, 교육과 연계해 인성교육, 무상으로 교육계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본인만의 경쟁력을 나타냈다.

전 후보는 준비한 공약으로 ‘잊혀진 관광도시 아산!’을 꼽으며, “아산시는 온천의 도시답게 관내에 3곳의 온천이 있다. 과거 아산은 관광의 도시로 유명했다. 하지만 현재 실정은 많이 다르다, 온천수의 기본인 수온의 기준점이 명확치 않아 현재 우리나라 전국에는 부곡 온천을 비롯해 104곳의 온천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온천수 온도의 정확한 기준을 ‘온천의 원조아산’에 맟줘 전국에서 으뜸가는 아산 관광의 도시로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아산 관광코스 무료여행!’으로 “아산시는 온천지 외에도 1926년에 건설된 신정호 관광지와 외암리 민속마을, 영인산 관광휴양림 그리고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현충사 등 많은 관광코스가 있다”며, “널리 퍼져있는 아산의 관광코스를 지역별로 정리하고 개선해 ‘지역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덜어드릴 수 있는 아산 무료 여행코스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달 23일 바른미래당 후보들이 합동 출정식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용자 시의원 비례후보가 출정사를 대표 낭독하고 있다
지난 달 23일 바른미래당 후보들이 합동 출정식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용자 시의원 비례후보가 출정사를 대표 낭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연 할당제 실시’로 “아산시에는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실력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가 않는 것이 현 실정”이라며, “아산에 거주하는 수많은 인재를 아산시와 주민자치센터 등에 등록하고 지자체가 서로 공유하며 활용해 외부에서 초청되는 많은 인원을 감소시키고 지역예술인 공연참여 할당제를 실시해 아산문화예술의 발전도모와 아산예술인들이 타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도 제시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 순회 인성교육 실시하겠다”는 전 후보는 “청소년들의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먹고살기 힘겨운 학부모님들의 조건상 자녀에게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해 비롯되는 결과이다.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은 꼭 필요한 필수 과목이다. 아산에 자리잡고 있는 교육기관에 인성교육 전문센터를 마련하고 의무적인 자녀 인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전용자 비례 후보는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염치읍사무소 주민자치 재무(전), 염치여성의원 소방대(전), 아산시 염치읍 새마을 지도자(전), 송곡초등학교 자모회장(전)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청남도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부대변인(현), 명강사 이미지메이킹 전임교수(현), 스피치 리더쉽 전문강사(현), 한국문화예술 중앙연수원장(현), 인성교육 지도사(현)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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