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 입구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했다.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시청로비에 설치·운영되던 발급기를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로 이동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가족관계증명서, 수급자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병적증명서 등 총 9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라벨, 이어폰 소켓 등 편의 기능도 포함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운영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언제든지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민원실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인 휴게실, 수유실, 배려자창구 등을 갖추게 됐고, 쾌적하고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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