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치과병원 문은수 이사장, 적십자 무료급식소 후원
문치과병원 문은수 이사장, 적십자 무료급식소 후원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8.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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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의 문은수 이사장이 지난 25일 천안시 적십자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천안시복지재단 초대, 2대 이사장으로 역임하면서 53억여원의 후원금 조성, 정기후원자 3400여명 참여유도, 걷기대회, 모금공개방송, 나눔음악회, 나눔 경매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1억5000여만원을 개인적으로도 후원한 지역 천안시 복지선두주자이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대료 인하, 의료봉사 및 후원, 국제로타리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 되고 있다.

문은수 이사장은 “취약계층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꼭 필요한 식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천안시 적십자 무료급식소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금이 무료급식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의 문은수 이사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문은수 이사장님의 후원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먼저 전임 이사장님에게 제대로 된 인사조차 전해드리지 못했음에 양해의 말씀을 전하고 그럼에도 복지재단과 지역의 취약계층을 잊지 않고 1천만원의 고액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문은수 전 이사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이번 후원의 모습을 기반으로 재단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의 문은수 이사장이 지난 25일 천안시 적십자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문은수 한아의료재단문치과병원 이사장,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의 문은수 이사장이 지난 25일 천안시 적십자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문은수 한아의료재단문치과병원 이사장,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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