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현장 찾아 직접 해결방안 모색
박상돈 천안시장, 현장 찾아 직접 해결방안 모색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1.03.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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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 시민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성환읍 신가리 일원 불법폐기물 반입 민원현장과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부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차례로 찾았다.

성환읍 신가리 일원 불법페기물 반입 민원 현장은 폐합성수지류 등 불법폐기물 6000여 톤을 방치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추진 시 행정절차의 누락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민 건강증진 및 공공체육시설의 지역 불균형 배치 해소를 위해 건립되는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은 지난해 박 시장이 성거읍 방문 시 주민이 직접 조속한 건립을 건의한 바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약 1,000㎡에 지상1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박 시장은 건립 부지를 찾아 “성거·입장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조속한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한 박 시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을 비롯해 자원화시설 폐수처리 관로 설치사업 현장을 살폈다. 폐수관로 약 360m를 연장하는 이번 사업은 발생되는 공정폐수를 제3산업단지 공공 폐수처리시설 주관로와 연계 처리하기 위해 오는 7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돼 작년 기록적 호우 때와 같이 음식물류 폐기물 소각이 되지 않는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 시민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 시민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직접 모색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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