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폭력예방과 인권보호 위한 적극 지원활동 펼친다
아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폭력예방과 인권보호 위한 적극 지원활동 펼친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1.03.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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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이 17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1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

인권지원단은 정부 부처 합동대책으로 장애학생 대상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대책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되어 있다. 구성인력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전문가, 아산시청, 학부모, 경찰,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과 전담인력 1명 등 총13명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과 성폭력예방교육, 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사례 발굴과 인권침해예방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인권지원단 위원 위촉식과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 및 활발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을 위해 위원들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 등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에는 ▶ 더봄장애학생(인권침해가 있었거나 우려가 있는 학생)에 대한 발굴 및 적극적 지원방향 설정 ▶ 장애학생 가족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 정기 및 특별 현장지원기능 수행 ▶ 장애·비장애 학생 대상 인권교육 등에 중점을 둔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문희 교육장은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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