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온양고등학교가 11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학교 웅비관 강당과 운동장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도교육감, 조철기 충남도의회의원, 이문희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장 현대화사업 개장식을 개최했다.
온양고는 그동안 운동장 바닥면이 마사토로 이뤄져 있어 바람이 부는 경우 먼지가 많이 발생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육활동에 큰 불편함이 있어 대책이 시급한 사항이였다.
이번 운동장 현대화사업은 인조잔디 조성, 우레탄트랙, 풋살경기장 및 담장, 농구장 담장, 고압블럭포장이 새롭게 조성돼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운동장 현대화사업 조성에는 시비, 도비 외에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이 투입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학교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 및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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