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회의원, 제 41회 ‘정책제안·민원의날’ 개최
강훈식 국회의원, 제 41회 ‘정책제안·민원의날’ 개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1.06.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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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이 제41차 ‘정책제안 민원의 날’을 갖고 지역민의 민원을 직접 챙겼다.

지난 6월 12일 아산 지역사무소에서 강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의회 조철기 교육위원장,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부의장, 이상덕, 안정근 의원을 비롯한 국회 보좌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민원을 상담했다.

이번 정책·민원의 날도 체온점검과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배방읍 주민 모임과 아산시 하키협회, 탕정 호반써밋 입주자예정자 협의회까지 총 3팀 8명의 지역민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곡교천 수변생태지구 개발 ▲어린이 보호구역 보완 ▲출퇴근 교통체증 대책마련 ▲아산시 하키타운 건립 등에 관한 민원·정책을 제안했다.

배방 주민들은 “계속되는 아파트 건설과 인구 유입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다”며 “인구 및 교통량을 고려한 중장기 교통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주민은 “아침마다 횡단보도를 급히 건너는 아이들과 출퇴근이 급한 차들을 보며 불안함을 느낀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도 안전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만승 탕정 호반써밋 입주예정자 협의회 회장은 “곡교천 수변생태지구 개발이 순조로이 진행되는지 궁금한 주민이 많다”며 이순신대로 확장 등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민원을 제안했다.

이승호 아산시 하키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 운동인 하키 스포츠 보급과 아산시 하키인들에 관심·지원을 요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외 대회유치를 고려한 아산시 하키타운 건립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10년간 중단됐던 신도시 개발에 재시동을 건 시점부터 교통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라며 “지역 내 교통망 연결을 고려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는 등 통합교통 솔루션을 마련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이 어린이가 가장 안전한 구역과 통학로가 되도록 스마트 알리미 등 IT기술을 접목한 해결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교천 수변생태지구와 관련해 “지역민과 호흡을 맞추며 생태수변문화 중심지,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문화생태 구역, 수면문화생활 공간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더하여 “하키타운 등 아산시 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코로나19 이후 체육활동 활성화에 하기 위해 관련 사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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