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50만 명 이상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지자체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16곳을 대상으로 재정역량(40%), 행정서비스(55%), 행정안전부 혁신평가(5%)를 종합해 이뤄졌다.
총점 95.99점을 받아 6위에 오른 천안시는 특히 행정서비스 세부 순위 중 문화관광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사회복지 부분에서 2위를 기록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관광 부분은 11.11점을 획득해 16개 도시 중 유일하게 11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5위에서 1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천안시는 지난 2019년도에는 종합순위에서 중하위권으로 밀렸지만 2020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6위에 올라 상위권에 진입하며 도시 경쟁력을 연이어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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