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에 지친 의료진에게 전달된 뜻깊은 후원
코로나19 치료에 지친 의료진에게 전달된 뜻깊은 후원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1.09.13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의료진과 종사자를 위한 뜻깊은 간식이 전달됐다. ㈜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에서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 2,200개를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후원한 것이다.

병원을 방문한 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최일선에서 확진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피로 누적이 심하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단국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들이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느라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 에너지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각계각층의 격려와 후원은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비롯해 병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단국대병원 이성재 대외협력실장, ㈜삼아리테일 서상준 본부장
왼쪽부터 단국대병원 이성재 대외협력실장, ㈜삼아리테일 서상준 본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