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생명사랑나눔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생명사랑나눔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1.12.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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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병원장 이현)은 14일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지역 내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쌍화탕 150박스(1,050만 원 상당)를 병원 인근 행정복지센터(백석동, 불당1동, 부성2동)를 방문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병원에서 직접 조제한 쌍화탕으로 평소 건강을 챙길 여력이 없는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 병원장은 “쌍화탕은 고대 왕들도 복용한 보약으로 기와 혈을 조화롭게 해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한방 처방약이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기부 행사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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