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부터 충남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받았다.

이번에 충남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된 박 위원장은 중앙선대위 조직 중 윤석열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은 직속기구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의 충남 위원장직에도 임명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다가가는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위원장은 임명 직후 “윤석열 후보를 보필하여 정권교체의 선봉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다. 자유와 공정이 넘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선 필승에 기여하고 여세를 몰아 아산시정 교체는 물론 지방선거 압승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정권교체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는 대장정의 출발에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소망한다”고 부탁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대위 출범에 이어 28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 임명과 1차 회의가 열리는 등 충남에서도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향한 여야의 정면 승부가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