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1,535명 졸업
선문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1,535명 졸업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2.1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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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2명, 석사 56명, 학사 1,457명 학위증서 수여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17일 오전 10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22명, 석사 56명, 학사 1,457명 등 총 1,535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는 송용천 선학학원 이사장, 황선조 총장, 배선길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학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또한 강훈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사장상은 신학순결학과 허은선, 총장상은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윤은지 외 5명, 공로상은 한장미(일반대학원 생명공학과) 외 25명이 수상했다. 이외 총동문회장상은 법학과 이유림, 세계일보사장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강윤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상은 신학순결학과 김영민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대학 인재상은 ‘글로컬 서번트 리더’ 조건을 충족한 총 164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글로컬 서번트 리더 인증제는 대학 생활에서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발한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 4가지 핵심역량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황선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글로컬 서번트 리더’로서 역량을 키웠다”면서 “선문이 길러낸 자랑스런 동문으로서 미래를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공생과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문인이 되기를 늘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용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여러분은 많은 분의 사랑과 헌신으로 이뤄졌다”면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성장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문대의 자랑이 되고, 대한민국의 정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문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대표자 대상으로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선문대 채널을 통해 현장을 중계했다.

한편 올해로 건학 50주년을 맞는 선문대는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과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 대학’의 비전 아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을 통한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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