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2022시즌 K리그2 최다 관중 ‘5,612명’ 달성
충남아산FC, 2022시즌 K리그2 최다 관중 ‘5,612명’ 달성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4.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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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5,612명’ 시민과 함께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에게 1-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첫 골의 주인공은 유강현이었다. 후반 7분 부산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쇄도한 유강현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부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유강현과 더불어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팬들에게 보답하듯 이학민, 강민규, 박주원 등이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충남아산은 부산전에서 승리만큼이나 다양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 ‘5,612명’의 공식 관중이 운집하며 2022시즌 K리그2 레코드 및 구단 재창단 후 역대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충남아산은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술쇼, 비눗방울 공연, 사물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장외 행사와 아산시 4대 가족 시축 및 초대형 100인 난타 공연 등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5,612명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 첫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충남아산은 기세를 몰아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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