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현장 중심 행정으로 발로 뛴 취임100일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현장 중심 행정으로 발로 뛴 취임100일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4.13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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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아산 발전과 시민행복 위해 총력 다할 것” 각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취임과 동시에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둘러보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힘쓴 이태규 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행복했던 100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이 부시장은 1981년 서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42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다. 충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출산보육정책과장, 미래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뛰어난 행정 능력과 섬세한 업무 추진 능력, 소통 중심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 왔다.

지난 1월 3일 아산시 부임 이후로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시정을 파악, 코로나19 대응, 긴급 재난대책회의, 주요 현안사업 회의 등 각종 회의를 주재하며 아산시정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세심하고 친근한 리더십을 통한 직원과의 소통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구호로만 외친 것이 아니다. 취임 직후 관내 17개 읍면동과 도시재생 및 도시개발 사업지, 산업단지 조성지 등 관내 현안 사업장 49개소, 도시환경정비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아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도 더 수준 높은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공직자로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 커진 셈”이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시민들의 요구가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공직자 모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되려면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보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쌍방향 의견 교류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이 부시장은 2023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발굴을 위해 몰두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2023년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 부시장은 “4~5월은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시기인 만큼, 사전 설득 논리 개발, 현안 사업 설명, 필요 자료 제공 등 아산시 주요 현안 관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숨 가쁜 100일을 보낸 이 부시장은 당분간 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체할 각종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산불 발생을 대비한 산불 대응 시스템 점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앞둔 막바지 코로나19 대응 등 중요 현안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부시장은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아산시에 왔는데,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 아산에서 일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조성이나 교통망 확충 등 아산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큰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 전역 꽃길 조성 사업, 시민의 휴식처인 신정호나 은행나무길 관리와 같은 ‘생활밀착형 사업’도 놓치지 않겠다. 시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태규 부시장이 산업단지 조성 사업지를 현장점검 하고 있다.
이태규 부시장이 산업단지 조성 사업지를 현장점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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