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전 충남지사, 김태흠 후원회장 맡는다
심대평 전 충남지사, 김태흠 후원회장 맡는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4.27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가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김 후보는 24일 “충남도지사에 출마하며, 심 전 지사의 경륜과 업적을 존경하며 배우겠다는 뜻에서 후원회장을 맡아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렸고, 심 전 지사도 이에 화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의 큰 어른이자 정신적 지주이신 심 전 지사께서 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심 전 지사의 뜻을 이어 받아 충남을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심 전 지사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 이어 ‘충남의 맹주’로 활약한 대표적인 충남 출신 정치인이다. 특히 13년 동안 충남도정을 이끌면서 충남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도민에게 경륜과 신뢰의 도지사로 기억되고 있다. 민선자치 도정평가에서 1위를 도맡아 왔고, 천안·아산·당진에 제조업 기업을 대거 유치했으며, 계룡시 신설, 백제문화권 개발 등 눈부신 업적을 남긴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심 전 지사는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 ▲충청남도지사 ▲국민중심당 대표최고위원 ▲자유선진당 대표 ▲국회의원(17·18대)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청송심씨 대종회장직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