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6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인 오 시장은 "아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50만 자족도시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한 번 더 나선다"며 "내 삶의 가치가 두 배로 커지는 행복한 내일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에서, 더 많이 듣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후보 등록에 앞서 시청 부서를 돌며, 그간 코로나19 대응 및 2020년 수해 등 각종 재난 대처는 물론 본연의 업무에서도 큰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공백 없는 시정을 당부했다.
청사를 나서며 이태규 부시장 및 직원들의 배웅을 받은 오 시장은 "여러분의 힘찬 항해 덕분에 아산시가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적지로 향하고 있다"며, "저는 이제 거리에서, 또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날 것이다. 더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한 뼘 더 성장해서 여러분의 동료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 시장은 7일 배방 선거사무소(아산시 배방로 5, 충무빌딩 2층, 벨르웨딩홀 건물)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소식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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