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아 후보, 막판 스퍼트…"아산의 복, 충남의 복" 찬사
김은아 후보, 막판 스퍼트…"아산의 복, 충남의 복"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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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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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원 마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김은아 후보가 17일 배방읍 세교리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승리의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이날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은  "김은아 후보는 혈혈단신 뉴질랜드에서 중·고·대학까지 마친 진취적이고 용감한 여성이다. 이후 아이 둘 키우면서 진정한 아산의 딸이 됐다. 충남도의 아동대책위원장까지 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걸 보면 떠오르는 배방과 아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여성이 분명하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특히 노인과 장애인, 심지어 반려동물까지 챙기는 모습을 볼 때는 진정한 이 지역의 대표로서 아산시와 충남도를 위해 큰일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에 나선 김은아 후보는 "오늘의 이 자리는 개소식이라는 격식을 떠나 유아의 스케치북처럼 편안하게 인터뷰하고 제게 하고 싶은 말 하시면 다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젊은 엄마들이 많이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가장 큰 힘은 우리 엄마들, 언니, 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꿋꿋하게 버텨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고마움을 표한 뒤 "이제는 더 단단해져서 무서울 게 없다. 그분들과 더 소통할 수 있는 대변인이 되고자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시의회에 들어가면 어르신은 어르신대로, 젊은 친구들은 젊은 친구들대로 각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이 잘 되는 그런 젊은 정치를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특별히 자신을 지지해주고 격려해 준 아버지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아버지는 남편과 함께 늘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등 든든한 외조에 나서고 있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언급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부인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번에 정권교체를 이룬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김은아 같은 기라성 같은 인재들이 앞 다퉈서 국민의 힘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김 후보는 격렬했던 경쟁을 뚫고 지격시험, 여론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일꾼으로서 경쟁력과 능력과 의지를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김 후보는 다섯 살, 일곱 살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아이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 이런 일꾼을 얻는 것은 아산의 복이요, 충남의 복"이라며 "아산과 충남의 보육교육 복지 정책이 진일보할 수 있는 히트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반드시 시정을 교체해야한다는 소망을 가지고 준비해왔다. 제가 준비한 최고의 준비물은 바로 여기있는 김은아 후보"라고 단언했다.

지지기반을 지난 5년 동안 다졌다는 박경귀 후보는 "최근 1년 전부터 여성과 청년들을 대폭 발굴하고 키워왔다"면서 "그 가운데 우뚝 선 사람이 바로 김은아 후보다. 김 후보는 여성들을 하나로 모아왔으며, 그 여성들이 우리당의 이미지를 바꿔놓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덧붙여 "의정활동에서도 여성의 대변자가 되리라 믿는다. 모든 후보들이 6월 1일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김은아 후보의 대표공약으로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CCTV설치 확대 △어린이와 어르신 중심의 안전로 골목길 확대 △패밀리문화센터 건립으로 교육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개선 강화 △도심 속 1분 주차장 조성 △송악 저잣거리 활성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아산 구축 등이 있다.

김은아 후보는 1986년생으로 아산시 배방읍 광장로에 주소를 두고 있다. 선문대학교 미래융합대학원 부동산법무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이다. 20대 대통령선거 아산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아동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아산을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산시의원 마선거구에 도전하고 있는 김은아 후보가 개소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아산시의원 마선거구에 도전하고 있는 김은아 후보가 개소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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