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식 도의원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아산발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
박정식 도의원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아산발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5.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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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선거 아산시 제3선거구에 도전하고 있는 박정식 후보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선거승리를 향한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이명수 의원께서 가장 많이 강조하는 말이 있다. ‘그 어떤 무엇을 하든지 제대로 하라’는 말이었다”며 “제대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저는 십 수 년 간 사회복지와 의료업에 종사하면서 사각지대에 가려져 있는 취약계층과 어려운 단체들을 많이 보아왔다”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시스템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맞벌이 직장생활로 부모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가정들이 많이 있다”며 “사회복지시스템의 전반적 개선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아파트 단지의 돌봄센터 신설, 공용주차장 부지 확보 등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양질의 급식을 위해 어린이집의 급식비를 상향하고, 향토사를 체계화해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온천과 연계한 볼거리 먹거리 제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특히 아산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하고, 잘못된 조례를 개정해 관광문화도시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믿음직한 정치인, 소통과 나눔, 감동이 있는 따뜻한 아산시를 만드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한 뒤 “역동적이고 활기찬 아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큰절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이명수 국회의원은 “지방자치란 거창한 구호와 화려한 연설보다는 정말 가슴으로 주민의 뜻을 새기고 손을 잡아주는 진정한 봉사자가 우리지역의 대표가 돼야 한다”며 “박정식 후보는 그런 봉사자다. 비록 정치경험을 짧지만 그런 일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나온 만큼 격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도 “박정식 후보는 요양원에서 원장 등으로 오랜 동안 일해 오면서 어른들을 섬길 줄 알고 봉사도 할 줄도 안다. 지역 곳곳에서 그 흔적들을 볼 수 있다”며 박 후보의 지난 행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명수 의원의 비전과 행정력 그리고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합심한다면 12년 동안 정체되었던 아산의 큰 그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박정식 도의원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아산발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
박정식 도의원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아산발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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