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아산선대위 출범… 한국형 실리콘밸리 아산육성 약속
김태흠, 아산선대위 출범… 한국형 실리콘밸리 아산육성 약속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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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아산선대위 발대식이 18일 오후 1시 배방읍 소재 아산을 선거연락소에서 열렸다. 6.1지방 선거 아산 선거구 내 출마자와 선대위 고문, 공동선대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후보의 아산 선대위 발대식에는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과 이진구 전 국회의원,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강희복 전 아산시장,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전·현직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격려하고 필승을 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완전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는 물론 아산시장과 시·도의원 전체가 당선되고, 2년 후 총선에서도 압승으로 완전 정권교체가 이뤄지지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민주당이 170석이 넘는 의회 권력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을 발목 잡고 있다”며 “충청의 아들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자신이 앞장서고, 선두에 설 테니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부고속철도와 장항선 도고역에서 서해선 복선 고속철도 인주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철도를 건설해 물류체계 개선과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아산만권을 중심으로 하는 아산과 천안 100만 도시를 200만 광역권 대도시로 성장 시키겠다”며 “현대차와 삼성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한 아산을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희복 전 아산시장과 이진구 전 의원 등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당내 시장경선에 참여했던 이교식·전만권·김수겸·유기준 전 후보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메머드급 선대본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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