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첫 월례모임서 시민·공직자에 큰절...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아산 만들겠다” 다짐
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첫 월례모임서 시민·공직자에 큰절...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아산 만들겠다” 다짐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7.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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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아닌, 36만 아산시민을 대표하는 대표 시민이자, 2500여 공직자를 대표하는 대표 공직자로서 일하겠습니다.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시민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월례모임에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날 열린 7월 월례모임에서 박경귀 시장은 시민 유공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하고 “아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분들, 열심히 일해주신 공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1일, 아산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 “현상 유지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택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 뜻을 어떤 방식으로 시정에 구현하고 시민을 위해 일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선거에서 낸 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청취한 시민 바람 등을 결합해 그린 민선 8기 비전과 구체적 방안을 곧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우선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자’는 목표를 알리며 “공직자 스스로 소명을 깨달으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지를 늘 가슴에 두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지를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이 모두 행복한 ‘행복도시 아산’은 우리 공직자만의 힘으로는 만들 수 없다. 해서, 민선 8기는 현안과 주요 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전문가와 활동가, 이해관계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참여자치위원회를 만들어 지방자치의 본질인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공무원들은 시민의 새로운 식견과 갈망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리 시정은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고, 시민의 바람은 더 실질적으로 충족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우리 아산은 더 새롭게, 시민은 더 신나게 만드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은 “시장이 아닌, 36만 시민을 대표하는 대표 시민이자 2500여 공직자를 대표하는 대표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면서 “아산시가 잘못하는 일은 대표 공직자인 제가 혼나고, 잘하는 일이 있다면 담당 공무원 하나하나 칭찬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아산시와 공직자를 믿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부탁과 당부의 인사 드리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민선 8기 항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박경귀 시장은 다음주 읍면동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월례모임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부탁과 당부의 인사 드리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월례모임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부탁과 당부의 인사 드리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월례모임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부탁과 당부의 인사 드리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월례모임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부탁과 당부의 인사 드리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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