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자연휴양림, 오는 23일 숲속 물놀이터 개장... 올해부터는 '사전예약' 필수
영인산자연휴양림, 오는 23일 숲속 물놀이터 개장... 올해부터는 '사전예약' 필수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7.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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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터의 문이 3년 만에 활짝 열렸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는 7월 23일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터(이하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총 800㎡의 넓은 부지에 3개의 수영장과 매점, 평상, 탈의실, 야외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물놀이 시설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양림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운영기간은 7월 23일(토)부터 8월 28일(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 인원이 제한(300명/일)되므로, 숲나들e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물놀이터에는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배치되며, 전 구역 텐트 및 그늘막 설치·야외 취사· 선크림과 같은 화장품 사용이 금지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여름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수영복·수영모 착용 등 이용수칙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가족 이용객들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물놀이터 운영기간 동안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승용차량 진입을 일부 제한하며,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셔틀버스를 주말 및 공휴일에 하부주차장에서 상부 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 밖에 영인산자연휴양림 물놀이터에 대한 자세한 운영사항은 영인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forest.asanfmc.or.kr/fores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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