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 문성금 선수, ‘2022 태국 오픈대회’ 여자 개인단식 금메달 쾌거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문성금 선수, ‘2022 태국 오픈대회’ 여자 개인단식 금메달 쾌거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7.2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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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금 선수
문성금 선수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태국 오픈대회’에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문성금 선수가 여자 개인단식(WS6) 부문 금메달, 여자 복식(WD14~20)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2 태국 오픈대회’는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이 주최하고 태국 장애인 스포츠 협회가 개최한 국제 장애인 탁구대회로, 랭킹점수 40점이 걸린 공식 탁구대회다. 국가당 각 이벤트 별 엔트리는 4명으로, 한국 대표로 아산의 문성금 선수가 발탁돼 대회에 참가했다.

개인전 단식 경기는 7월 18일부터 19일, 복식 경기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씩 양일간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문성금 선수는 대회 내내 밝은 미소와 강한 끈기로 각 부문의 선두를 이끌며, 끝내 여자 개인단식(WS6) 부문 금메달, 여자 복식(WD14~20) 부문에서 대구의 박남미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거머쥐며 아산시의 대표 선수로서 큰 활약을 했다.

문성금 선수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에 이어 제4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발탁돼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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