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자원봉사자, 청양군 등 호우피해지역에서 온정의 손길 펼쳐
아산시 공무원·자원봉사자, 청양군 등 호우피해지역에서 온정의 손길 펼쳐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8.29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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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아산시청 공무원 40명과 민간 자원봉사자 86명 등 총 126명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과 부여군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아산시 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을 당시 상황 극복을 위해 피땀을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수해복구 봉사에 남다른 각오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비가 내리는 상황속에서도 청양군과 부여군 피해지역에서 농작물 정비, 쓰레기 수거 등 피해복구 봉사활동과 일부 참여 봉사단체에서는 소정의 피해복구 성금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건넸으며, 수해 피해 농가에서는 "이웃의 아픔에 앞장서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기꺼이 참여해준 시청직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2년 전 우리지역 집중호우로 다른 시군의 지원을 받았었는데, 그 소중함을 기억하고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작은 손길들이 모여 피해복구가 원활히 이루어져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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