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비상대비 훈련 ‘2022년도 을지연습’ 실시
천안시, 비상대비 훈련 ‘2022년도 을지연습’ 실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8.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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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위기대응연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범국가 차원 비상대비 훈련인 ‘2022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총력전 체계를 수립하고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등 민․관․군․경 협력을 다지기 위한 전시 연습이다.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훈련과 전시 국민행동 요령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국가안보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천안시는 지난 22일 전시체제로 전환되면서 전 직원 비상소집과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마치고 23일 일일종합상황보고, 전시현안과제토의를 했다.

24일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시청사 대피훈련에 이어 25일에는 천안시청사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 자체강평 등을 진행한다.

시는 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전평시 연계·통합 연습으로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를 종합적으로 시행해 민·관·군·경 유관기관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통합방위 대응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인 대처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상황에 대비한 협력체제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하게 연습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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