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도시개발사업 6일까지 주민 의견 접수
둔포도시개발사업 6일까지 주민 의견 접수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10.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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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가칭)아산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하 ‘둔포개발’) 추진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6일까지 접수 중이다.

둔포개발은 아산시, 아산시의회, 둔포면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됐다. 실제 지난 29일 오후 둔포초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는 미리 준비한 좌석이 모자라 관계 공무원이 의자를 계속 배치했으며, 아산시 추산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둔포개발에 대해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직접 주민에게 설명할 만큼 중요시하고 있고, 아산시의회는 김희영 의장, 김은복 의원, 홍순철 의원이 참석해 의회 차원의 관심을 드러냈으며, 김희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둔포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둔포지역은 충남 및 아산시 최북단으로, 이번 둔포개발은 둔포면 원도심과 신도시(테크노밸리) 사이 둔포리 일원(일부 송용리)을 사업대상지로 구·신도시를 결합하고 도시 규모를 확장해 북부권 발전을 선도하고 도시경쟁력을 증대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지정(안)에 대한 관계도서는 시청 개발정책과와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등에서의 무분별한 정보 생성 및 각종 날조를 방지하기 위해 열람물에 대한 사진 촬영 및 복사는 금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둔포 개발의 규모는 구역 면적 56만8667제곱미터, 계획수용인구는 1만700명(4864세대)로 기본구상하고 있으나 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과 김희영 의장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과 김희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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