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 갑)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시 특별교부세 총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명수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를 살펴보면 ▲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 온천교 재가설 10억원 ▲ 읍내동 당간지주 역사공원 조성 3억원 ▲ 신창면 남성리 회전교차로 설치 3억원 ▲ 아산시 시도12호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4억원 ▲ 재난안전 통합무선방송 설치 4억원으로 총 24억원 규모에 달한다.
국도 21호(아산~천안) 8차로 및 모종·풍기지구의 6차로 확장 개통에 따른 온천대로 병목현상으로 교통정체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 온천교 재가설에 확보된 10억원의 예산으로 마지막 구간 공사를 추진해 병목구간 해소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천대로와 함께 교통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던 신창면 남성리도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읍내동 당간지주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과정에서 집단민원을 제기한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재를 활용한 휴게 및 편의 공간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부정적 인식을 불식함은 물론, 도심 속 녹지공간을 통해 개선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시도12호에는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존재, 적설 발생 시 차량 통행이 어려워 수시로 통제되는 지역으로 이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을 통해 겨울철 결빙사고를 방지하고자 하고, 재난위험 마을에 재난이 발생했을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안전 통합무선방송 설치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아산시 관계자와 함께 꾸준히 협의한 공조의 결과로, 꼼꼼하게 챙겨온 성과가 시민분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곳곳의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해결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