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청권 유일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 본격 추진
아산시, 충청권 유일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 본격 추진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3.0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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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5일부터 지역 농업인 영농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은 아산시가 시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충청권 유일 특수시책으로, 지정된 21곳 농업기계 전문수리점에서 면세유 공급 대상으로 농협에 등록된 본인 소유 농업기계를 수리하면 농가당 연간 5기종, 35만원 내에서 부품 대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과 지정수리점 등록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농업기계 교육팀(041-537-3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올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농업기계 교육팀이 오는 3월부터 14개 읍면동 마을 단위로 △농업기계 사용 전후 점검과 보관요령 △자체 정비 △야간반사판 부착 및 농업기계 교통안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계 순회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노후화된 농업기계를 적기에 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홍보에 나서며 안전사고 예방과 기계화 영농 촉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97농가 1397건의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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