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8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13주기 46용사 추모
천안시, 제8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13주기 46용사 추모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3.03.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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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제8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3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지역사회 내 범시민적 추모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고 그 희생을 기억했다.

또 청사 외벽에 대형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오는 26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헌화와 추모의 글 달기가 가능한 온라인 추모관(https://www.cheonan.go.kr/prog/memory/memory/sub01_01/list.do?gubun=cheonanham)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태조산 보훈공원을 ‘시민친화 보훈공원’으로 조성 중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이전에 준공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를 다져왔던 천안시는 2011년 천안보훈공원에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했으며, 2016년부터는 서해수호의 날인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천안함 46용사 추모 참배를 진행해왔다.

천안함 46용사 13주기 천안시 온라인 추모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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