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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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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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에서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이문수 병원장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개장식에서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이문수 병원장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3일 새롭게 개장했다.

2004년 개장 후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리모델링을 거친 장례식장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규모 면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우선 구성이 달라졌다. 1개였던 특실이 2개(160석/140석)로 늘어났고, 4개였던 일반실은 3개(50석/50석/20석)로 줄었다.

개방형이 아닌 폐쇄형으로 바뀌었다. 공사 전에는 한 공간에 빈소 5개를 1열 배치하고 접객실은 칸막이로 나눠 사용했으나, 이제는 각각의 빈소가 완전히 독립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유가족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총면적 1,220㎡(370평)로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공간 효율성을 높여 모든 빈소에 유가족 전용 화장실과 휴게실을 뒀다.

무엇보다 새 장례식장의 큰 장점은 주차 편리성이다. 장례식장 바로 옆에 241면의 주차타워(제2주차장)가 위치해 있어 조문객들이 넉넉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2주차장이 가득 차면 바로 옆 제1주차장(315면)을 이용하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1호선 전철(신창행)을 이용하면 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은 1호선 전철 봉명역 2번 출구에서 불과 140미터 떨어져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최선을 다해 모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3일 오후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병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장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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