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시정질문 첫째 날..어떤 질문 나왔나?
아산시의회, 시정질문 첫째 날..어떤 질문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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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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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207회 임시회 중 시정질문 첫째 날인 지난 26일, 의원들은 현안사업과 관련된 굵직굵직한 질문들을 펼치며, 집행부를 상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심상복, 전남수, 현인배, 김미영, 황재만, 김희영 의원의 순서로 의원별 일괄 질문 후 오세현 아산시장의 답변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별로 살펴보면, 심상복 의원이 ▲(가칭)월천초 신설 및 모산중학교(중로1-6호)앞 미개설 도로 개설 의향과 ▲가축분뇨 수거대책을, 전남수 의원(부의장)이 ▲아산 미래 지향적인(중장기)발전에 대한 방안을, 현인배 의원이 ▲선거구역별 발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과, ▲아산시테크노밸리내 공용주차장의 무료전환 및 공단관리소 위임 의향, ▲아산시테크노밸리 공원 설계변경을 통한 적합한 활용방안 계획, ▲한류를 이용하여 온천과 쇼핑을 겸한 테마관광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 ▲세수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과 중장기적 대책방안을, 김미영 의원이 ▲인구50만 시대에 천안으로 인구유출 현상에 대한 대처방안을, 황재만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인구 50만 아산시를 위한 계획을, 김희영 의원(총무복지위원장)이 ▲아산 특화거리‘염치한우거리’활성화 방안과 계획, ▲복합체육공원 설립과 계획 등을 질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심상복 의원은 (가칭)월천초 신설 및 모산중학교(중로1-6호)앞 미개설 도로 개설 의향 건에서 월천초 신설이 늦어져서 주변 개발이 미진하고 인근 아파트 거주 학생들이 먼 거리 학교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아산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학교가 조속히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산중학교(중로1-6호)앞 미개설 도로 개설 건은 학교 뿐만 아니라 버스 진입 어려움 등으로 거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가축분뇨 수거 문제에 대하여는 아산시는 액비 살포할 지역이 많지 않다며 농가들이 음성적으로 처리하지 않도록 자체 정화조 시설 지원 검토 등 집행부에서는 빠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의 미래 지향적인 중장기 발전 방안에서 미세먼지 절감대책인 150만 그루 나무심기 임기 내 추진과 세수 확보 부진에 따른 대책, 인구 증가 대책, 방축지구 개발계획, 공사중인 주요도로 준공계획, 의회 독립 청사 건립 등에 대한 추가 질문과 함께 산업단지 조기 완공으로 인구 유입에 노력해 줄 것과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일터 만들기에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인배 의원은 선거구권 발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건에서 서부생활권은 6차 산업의 유도와 실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득작물 재배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내권은 역세권 주변 지역 상권과 역사 하부공간 유입상권의 조화를 통한 상생으로 특색있는 전통시장과 온천관광특구 확대 및 활성화를, 북부생활권은 진정한 도농복합도시로써 발전과 산업도시의 장점을 살린 산·관·민 협동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과 월랑저수지의 공원화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테크노밸리내 공용주차장의 무료전환 및 공단관리소 위임 의향 건에서는 기업들과 지역민을 위하여 주차장을 무료로 전환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며 공원 이용자들의 도로변 무단 주차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류를 이용한 온천과 쇼핑을 겸한 테마관광활성화 방안과 세수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강구 방안 대해 차례로 질문했다.

김미영 의원은 아산 50만시대에 천안으로의 인구 유출 현상에 대해서 앞으로 시 차원의배방지역 개발 의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배방에서 천안으로 전출하는 주민의 주된 사유가 대중교통 문제, 생활 기반시설 부족, 학교 및 교육 불편, 천안과의 개발 속도 등이라며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질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50만 아산의 인구 정책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명확한 원인 분석과 좀 더 세밀한 인구 유출입 관련 통계 자료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황재만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의 인구 유입 없이는 인구 증가가 어렵다면서 인구50만 아산시를 위한 세부계획에 대한 질문과 시민 행복과 문화 충복을 위한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인 ‘은행나무길 주변 활성화’로 충남경제진흥원과 곡교천을 연결하는 사람 통행전용 구름다리 건설을 제안했다.

이날 마지막 시정질문에 나선 김희영 의원은 아산특화거리 염치한우거리 활성화 방안 건과 관련하여 은행나무축제를 활용한 한우거리 홍보 활동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과 은행나무 축제 연계 및 염치읍 소재지 지역역량강화사업 최종 결과보고서를 참고로 염치한우거리의 활성화, 맛집과 숙박에 대한 홈페이지 관리 미흡에 따른 조속한 정비,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과 상인, 행정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복합체육공원 설립과 계획에 대해서는 강변 테니스장과 학선하키장, 선장축구장 등의 현장 촬영 사진을 가지고 시설 하자 문제점에 대해 꼼꼼히 지적하며 현장 확인과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어, 체육 시설 확충 노력에 비해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설 이용률과 하자 보수 등의 기본 자료 체계적 관리, 아산시 스포츠포탈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한편, 29일은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최재영, 맹의석, 홍성표, 김수영, 안정근, 이의상,조미경 의원이 시정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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