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우수 사회복지프로그램 기금 전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우수 사회복지프로그램 기금 전달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1.23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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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손영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과장, 박승우 사회복지과 과장,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홍순학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김관중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부장, 송준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원 대표, 이상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리)
(사진왼쪽부터) 손영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과장, 박승우 사회복지과 과장,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홍순학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김관중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부장, 송준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원 대표, 이상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19일 글로벌가족센터에서 송명희 아산시 복지문화국장, 홍순학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이상덕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리, 김관중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10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2018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의 특징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아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사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지역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지원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지원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배방지역 독거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 ‘행복나눔 생신잔치’▲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북극성 도배장판서비스’, 저소득 지역아동 체육교실 ‘튼튼꿈나무’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농촌소외지역 저소득가정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유지를 위한 ‘아름다운 밥상’, 신창면 맞춤형 다문화프로젝트 ‘다문화 및 요보호 방임아동의 보호·학습 증진을 위한 나눔교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한 ‘아산휠스파워농구단’ 지원 ▲송악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의 재미와 상상으로 만드는 ‘반디예술창작소 프로젝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은빛청춘들의 문화예술이야기 ‘내 나이가 어때서’▲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의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정한 웰라이프 건강더하기+’▲성모복지원의 지적장애인의 안전한 거주환경 구축을 위한 ‘안전지대 프로그램’▲성모신나는일터의 지적장애인의 직업기회 제공을 위한 ‘Job Go 직업훈련 프로그램’▲ 글로벌가족센터의 ‘베트남 가정 지원’, 글로벌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글학습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지원’, 신창면 맞춤형 다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언어학습’등 총 10개 기관, 15개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관에 총 2억4천6백여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고, 전달된 기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산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함께 모니터링 및 평가를 하여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종합복지관 실무담당자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이야기 ‘내 나이가 어때서’사업을 몇 년째 지원 받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수강을 통한 학습자의 역할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한 문화적 주체성을 확보 했으며, 지역사회 문화 나눔 활동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한 노인에 대한 인식제고에 큰 영향을 끼쳤다. 프로그램 담당자로 뿌듯한 마음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온양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산 상호작용을 통한 우리 지역에 맞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순학 협의체 실무위원장과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복지기관과 기업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아산지역에서 20여 년간 직원의 자원봉사와 연계한 꾸준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오고 있으며, 아산지역 복지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과 함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수행기관 담당자 간담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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