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회 추경 예산 1조 9,025억 원 최종 가결
아산시의회, 제2회 추경 예산 1조 9,025억 원 최종 가결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3.12.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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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4일 제24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1조 9025억원으로 기정예산액 1조 8756억원보다 269억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324억 증가한 1조 7026억원, 특별회계는 55억원 감소한 1999억원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7건 1억 3412만여원을 삭감, 예비비로 증액했다.

상임위원회별 삭감 규모는 ▲기획행정 6건 8963만원 ▲건설도시 1건 4496만원이다. 구체적으로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 5000만원 중 4496만원이 삭감됐다.

박경귀 시장의 대표 공약인 ‘트라이포트(Tri-Port) 아산항 개발’을 위한 기술용역 사업으로, 앞서 총 3억 5000만원 중 2억원만 반영된 상태였다.

아울러 ▲아산톡톡 문자메세지 이용료 ▲시군평가 유공공무원 포상 ▲읍면동 종합평가 시상금 ▲친절행정평가 우수부서 포상금 ▲폭염피해 보상지원 ▲RPC에너지절전시설 지원 등이 삭감 조정됐다.

김은복 예결특위 위원장은 “제1회 추경 편성 이후 발생된 국도비 보조금 변동 사항과 올해 안에 마무리가 가능한 준공 예정 사업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하고 올해 사업 추진 후 남은 집행잔액과 추진 불가 사업예산은 삭감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이날 원안 가결됐다.

아산시의회가 4일 제24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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