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 아산갑 출마 선언
[22대 총선]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 아산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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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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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

국민의힘 소속 이건영(62) 전 청와대 행정관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행정관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18년간 아산에서 정통 보수를 지키며 땀을 흘렸다”며 “이제는 무능하고 덩치 큰 아산의 기득권 정치를 바꿔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내년 총선에 아산시갑 선거구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 경쟁을 벌일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장관, 가장 먼저 출마 기자회견을 연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겨냥해 비판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이 전 행정관은 “많은 정치인이 기존 정치를 바꾸겠다고 앞다퉈 약속했지만 변화는 커녕 혐오만을 키웠다”며 “3선 4선 덩치만 키워온 기득권 정치인, 무능하고 시대착오적인 586 운동권 정치인, 자신이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보따리 하나 들고 표를 구하려는 염치없는 자들은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행정관과 순천향대 대우교수/산학협력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포항제철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융합형 정치인으로 아산의 변화를 위해 살아 왔다”며 아산만권 베이밸리 메가시티, 교육발전 특구, 스파특별시, 폴리스 메디컬타운, 온양원도심 재개발 등 다섯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이 전 행정관은 ‘돈 안쓰는 선거’를 표방하며 예비후보 사무실, 대형현수막 등을 설치하지 않는 대신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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