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 총선 아산갑 예비후보 등록 "4차산업 대변하는 아산, 균형있는 미래도시로 이끌겠다"
[영상]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 총선 아산갑 예비후보 등록 "4차산업 대변하는 아산, 균형있는 미래도시로 이끌겠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3.12.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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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7일 국민의 힘 입당에 이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아산갑 지역 국민의 힘 예비후자로 첫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는 김 전 장관은 등록신청 후 현충사와 이충무공 묘소를 참배로 정치인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김 전 장관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결연한 마음으로 이자리에 섰다. 제2의 도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며 “지난날 국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열정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과 고향 충남, 그리고 아산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과 아산은 이제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나가야 한다. 지난 수십여년간 인기에 영합하고 이념에 편중되고, 현실에 안주했던 정치인에게 또다시 우리 고향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며 “사람을 바꾸지 않고선 지역도 국가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또 “힘쎈충남 준비위원회(민선 8기 인수위) 위원장과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역임하며 충남과 아산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며 “기업들을 바라만 보는 아산이 아닌 첨단기업과 산업을 유치하며 지속가능한 창조적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는 4차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간 고인물을 과감히 흘려보내고 새 물줄기를 만드는 데 하나가 돼 달라”며 “충무공의 희생과 헌신을 인생의 가치로 실천해온 제가 아산을 위해 땀 흘릴 수 있는 발판을 놓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1959년 아산 용화동에서 태어난 김 전 장관은 온양온천초, 아산중,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홍보관리관과 국토부 해양정책국장, 부산해운항만청장, 여수 엑스포 조직위 사무차장,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제19대 해수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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