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전 청와대행정관 ‘아산갑 출마’ 예비후보 등록
이건영 전 청와대행정관 ‘아산갑 출마’ 예비후보 등록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3.1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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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62) 전 청와대 행정관은 26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남 아산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아산시선관위에서 현충사까지 5.2㎞를 마라톤으로 달려가 참배하며 출마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그는 “개인적으로 2022년 춘천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는 등 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 4월 전국에서 53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이순신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사단법인 이순신백의종군길마라톤을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한 만큼 애정이 깊은 마라톤을 통해 각오를 다지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용감한 구원투수’로서 힘쎈 국회의원으로 그동안의 아산의 무능하고 무기력한 정치판을 바꾸겠다”며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의 영달만을 위하는 기존의 무능하고 부패한 586운동권 정치, 덩치만 키워온 무기력한 기득권 정치, 선거때만 나타나는 보따리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힌 이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아산만권 중심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교육발전 특구 조성 ▲온천특별시 조성 ▲경찰타운 중심 폴리스메디컬타운 조성 ▲온양원도심 재개발 추진 등을 5대 주요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돈 안쓰는 선거’를 표방하며 선거사무실과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고 누리소통망(SNS)과 마라톤 활동 위주의 선거운동을 예고했다.

이건영(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26일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남 아산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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