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식 열어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4.02.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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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20일 오후 병원 본관 7층에서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섭)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박형국 병원장 등 경영진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정밀하고,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상의 수술 결과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외과 분야가 참여하고 있다.

병원은 최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4세대 다빈치Xi를 도입한 바 있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유연한 4개의 로봇 팔과 15배 확대되는 3D 고화질 영상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전섭 센터장은 “최신의 로봇수술기 설치 및 점검을 완료하고, 만반의 수술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6일 첫 수술을 시행한다”면서, “암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최상의 수술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최신의 로봇수술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수술 환자들에게 최상의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0일 오후 병원 본관 7층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서교일 이사장, 박형국 병원장 등이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0일 오후 병원 본관 7층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연 가운데 서교일 이사장, 박형국 병원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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