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인터뷰] 김영석 국힘 아산갑 예비후보 “곡교천 기적 실현”[영상]
[22대 총선 인터뷰] 김영석 국힘 아산갑 예비후보 “곡교천 기적 실현”[영상]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4.02.2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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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NEWS·아산투데이 공동 인터뷰] 아산지역 언론사 '아산투데이' 'IPTVNEWS'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우리지역 후보들을 대상으로 출마 이유와 공약, 지역 현안을 듣기 위한 인터뷰를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전체 후보자에 참여의사를 전달했으며 그 중 참여를 희망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율을 통해 날짜별 순차적으로 보도합니다.

 

[아산투데이] 최솔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 선거구에 도전하는 김영석(65)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2일 “독일 라인강의 기적, 우리나라 한강의 깆거처럼 정체된 아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곡교천의 기적을 일으켜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온천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아산투데이·IPTVNEWS 공동 인터뷰에서 자신의 6대 핵심 공약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충남도 핵심 공약이 베이밸리 메가시티다. 아산만 배후 기업 지원 등을 통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민선 8기 충남도 준비위원회 인수위원장이자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으로 활동했 만큼 이 계획이 빠르게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수면 마리나 거점단지 조성 등 물 기반 친환경·친수도시 조성 ▲온양·아산·도고에 궁중온천 치유센터 조성 등 명품 온천도시 명성 회복 ▲신창·선장·도고에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아산 연장의 조속한 추진도 필요하다”며 “분원 설립이나 아산 노선 연장 모두 기본적인 부분은 확정된 만큼 예산 확보가 관건이다. 대형 국정과제 수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돼 기쁘다. 기존 정치인이나 정치꾼과 다르게 ‘행동하는’ 김영석이 되겠다”면서 “지난 20년 정체와 쇠락을 넘어 새로운 꿈을 꾸는 수친환경 미래형 도시, 명품 궁중온천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저와 함꼐 꿈을 꾸고 새로운 미래로 함께 전진해 달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석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출마의 변을 밝혀 달라

“정말 영광이고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저처럼 33년여간 공직에 몸담고 있다가 이제 내려온 지 2년여 됐는데 민선 8기에 힘센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면서 충남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그려봤다. 아산에 대해서 20여 년간 정체되고 쇠락해 온 것으로 비춰지는 이 모습을 바라볼 때 참 안타까웠는데 저희가 한번 다시 한 번 아산을 비상시키는 그러한 기회를 잡고자 한다.”

핵심 공약은?

“제 뒤로 몇 가지 공약이 보이실 텐데 이 전체를 아울러 ‘아산만에서 불어오는 곡교천의 기적’이라고 명명했다. 독일이 2차대전 패망 이후 라인강의 기적을, 대한민국이 정말 50여 년만에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서 대한민국을 반열에 오른 것처럼, 정체돼 있던 아산을 다시 한 번 기적같이 곡교천의 기적을 일으켜 40만 인구에 걸맞고 4차 산업과 기업이 즐비한 미래형 도시로, 친환경 친수 공간의 미래형 도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6대 공약을 설정했다. 우선 민선 8기 충남도의 핵심 공약이 베이밸리 메가시티인데 평택, 천안, 아산 등 경기도와 충남도의 8개 지자체를 잇는 이 지역을 아산만 배후에 있는 23만 3000개 기업을 전격 지원함으로써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 아산이 자리잡고 있다. 이것을 빠르게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견인하겠다.

인주 같은 경우는 항만과 관련된 시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300만평의 주거단지를 확보해 10만의 새로운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것을 포함하는 상당히 방대한 개혁이다. 아산의 전체적으로 산업과 도시 구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삽교호와 곡교천의 연장선에 있는 선장 신문리 지역을 포함해 이 지역을 내수면 마리나 거점 단지로 구성할 계획이다. 염치까지 바닷물과 배가 들어오던 그 시대를 다시 회복시키면서 카약, 카누, 요트 등이 움직이는 친환경 친수 도시로 만들어볼 계획이다. 곡교천은 경인 아라뱃길처럼 또는 청계천처럼 구상 중이다. 경기도와 충남, 특히 천안 아산의 폭파와 같은 정말 아름다운 새로운 도시, 워터프론트적인 수변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굉장히 감격스러운 일이다.

조선시대 때 세종, 세조, 숙종, 영조, 사도세자까지 여러 임금이 치유를 하러 여기까지 오신 온천도시 명성도 다시 회복시키겠다. 그동안 세미나와 포럼으로 진행한 온양행궁 문제를 확실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온양행궁과 그 주변 지역을 ‘궁중온천 치유센터’로 조성하고 도고 온천과 아산 온천을 패키지로 엮은 새로운 테라피, 온천을 치유를 통한 새로운 장을 열어보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의 시대와 함께 정말 공동화 현상도 우려된다. 그래서 신창과 도고, 선장 등에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충남도 및 우리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이쪽 아산에 가능성이 있는 대여섯가지 작물을 식품이나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임대형이든 아니면 다른 개인 소유형이든 다양한 형태로 후계농, 기업농, 창업농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그런 내용이다. 우리 아산이 도농 복합도시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급한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은?

“국립경찰병원 문제다. 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으로 확정은 됐으나 그것을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고 적정 병상을 확보를 하는 것이 문제가 돼 경찰공무원복지법을 개정을 추진하다가 결국은 신속 예타, 빠르게 예타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가 됐다. 이제 문제의 핵심은 예산 확보 문제, 예타 과정에서 500병상 이상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것이다. 수도권 위주위 치료 혜택을 중부·남부권까지 아우르는 경찰공무원과 그 가족들, 주변 지역에 종합병원 하나 없는 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내용이기에 앞으로는 예타 통과와 적정 병상 확보, 재원 확보 문제가 핵심이다. 이런 문제는 상당히 정무적인 부분인 만큼 예산 투쟁이 필요하다. 지역의 모든 역량을 응집해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아산까지 연장하는 것은 확정이 됐다. 마침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동부천, 오산, 화성, 평택, 천안 아산의 시장들과 양 지사들, 국토교통부장관 이렇게 같이 동석을 해서 상생협약식을 체결한다. 이제는 확정이 됐으니 만큼 재원을 얼마나 잘 확보를 하고 빠르게 GTXC 노선이 정착하는 문제만 남았다. 특히 기쁜 소식은 실무적으로 지난번 GTX 연장에 대해서 아산역이라고 막연하게 표현하던 것을 실무적으로는 온양온천역까지 GTX-C가 내려오고 신창까지도 아마 회차하게 되는 그런 좋은 소식이다. GTX-C의 온양온천역까지 연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설계의 문제, 재원 확보 문제, 신속 추진 문제 등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탕정이나 배방에서는 어느 정도 지금 신도시적인 냄새가 나는데 구도심과 그 지역 상권, 도고나 그 주변 지역은 정말 펑피의 비를 걷고 있어서 이런 것들을 빠른 시일 내에 회복시키는 문제도 너무나 중요하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육아 및 보육의 문제, 교육 환경의 문제, 20·30대에게 충분히 주거를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문제 등이 산적해 있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 저의 미래, 제가 이 지역에 헌신을 할 수 있는 핫이슈라고 생각한다.”

연고만 갖고 출마한다는 비판 여론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

“제가 마침 33년의 여정을 마치고 저의 고향인 아산으로 내려왔다. 연고지 맞다. 고려 말부터 저희 집안이 아산에 내려와 자리를 잡았고, 저는 아산 온양용화동이라는 곳에서 남산 아래에 숯골이라는 지역, 거기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다녔고 행정고시를 통과해 중앙정부에 진출하기까지, 이후에도 저희 부모님과 저희 친인척들이 살아있는 곳이 이 도시다. 민선 8기 인수위원장을 하면서 충남을 다시 미래를 그리다 보니 아산은 정말로 훌륭한 자원과 산업, 기업이 들어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심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느꼈다. 오히려 저의 고향 발전에 기여하는 찬스를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교천의 기적을 통해 아산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육아부터 교육, 맞춤형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도시, 그런 비전을 갖고 있다. 아산을 위해 더 헌신해 달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

신당 얘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는가?

“신당의 지지율이 약 3.5%라고 들었다. 마침 개혁신당이 다시 새로운미래와 분당이 된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또는 어떤 세대와 어떠한 집단에 따라서는 상당히 영향을 주리라고 생각한다. 아산만 하더라도 신당에 포함돼 움직이는 후보가 있는데 이번 22대 총선에 아산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지역 또는 세대별로는 영향을 줄 것이라 본다.”

자신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행동하는 바람 행동하는 김영석’이라고 하겠다. 기존의 정치인이나 정치꾼들과는 달리 저는 제가 생각하는 꿈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두가 같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도 있듯, 이해가 되고 실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바람과 행동하는 힘, 그것이 저 김영석이라고 생각한다.”

아산시민께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제 고향 아산의 동료시민 여러분, 푸른 용의 해가 이미 활짝 열렸습니다. 이제 청룡이 비상하듯 우리 아산도 지난 20년의 정체와 쇠락을 넘어 새로운 꿈을 꾸고 40만 첨단산업과 첨단도시가 저희 옆에 같이 있고, 또 무려 삽교호와 곡교천, 신정호 등 정말 아름다운 산천이 즐비한 이 곳을 미래형 도시로, 수친환경 미래형도시로 빠르게 만들어나가는 그런 꿈만 꿔도 좋지 않을까요? 모두가 부러워 하는 대한민국의 명품 궁중치유 온천도시, 행복도시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꿈을 꾸시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취 재: 최솔 기자(아산투데이)

영 상: 김점식 기자(IP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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