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공주대 김남훈 교수가 기증한 독도 관련 지도자료 전시
독립기념관, 공주대 김남훈 교수가 기증한 독도 관련 지도자료 전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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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도韓國全圖  1905. 일본이 독도를 강제침탈한 1905년에 제작된 지도로, 한국 영토에 울릉도와 독도가 포함된 것을 통해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지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전도韓國全圖 1905. 일본이 독도를 강제침탈한 1905년에 제작된 지도로, 한국 영토에 울릉도와 독도가 포함된 것을 통해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지했음을 알 수 있다.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개관 31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7년 공주대 김남훈 교수가 기증한 '팔도총'도 등을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Ⅰ(제7전시관 내)에서 올해 두 번째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남훈 교수가 기증한 독도 관련 원본자료를 일반에 공개한다.

김 교수가 기증한 800여 점의 자료 중 ‘팔도총도(강원도)’, ‘한국전도’와 같은 독도와 관련된 중요자료 40여 점을 선정해, 일본 제국주의의 독도 강제편입, 영유권 분쟁과 같은 독도의 역사를 시대별로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일본 측 독도 자료를 통해 일본의 거짓 주장을 입증해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획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기회로 독도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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